《메소포타미아, 저 기록의 땅》 국립중앙박물관
2023.02.28-05.07

전시명
분청사기‧백자실 심화 전시 ‘귀얄과 분장의 묘미妙味’
전시장소
상설전시관 3층 분청사기‧백자실
전시가격
무료
전시기간
2022-12-09~2023-09-21
전시품
분청사기 귀얄 제기 등 18건 19점
담당부서
미술부 서유리(02-2077-9487)
전시 안내
조선의 분청사기는 장식 기법이 다양합니다.
그 중에서 흰색 분장토가 돋보이는 귀얄과 분장 기법은
오늘날 널리 사랑받는 장식 기법입니다.
귀얄 분청사기가 무심한 듯 거친 붓질 자국이 매력이라면,
백토 물에 덤벙 담가 만든 분장 분청사기에는 백토 물이 흘러내리다 멈춘 순간이 그대로 담겨있습니다.
조선 전기의 장인들이 빚어낸 귀얄과 분장 분청사기의 아름다움에 현대인들은 빠져듭니다.
즉흥적인 붓의 율동감, 소박한 듯 거친 귀얄 자국, 거칠 것 없는 자유로움,
흘러내린 백토의 우연한 모습은 현대인의 감성을 자극합니다.
백색 분장토가 주는 미묘한 변화와 아름다움을 감상해 보시길 바랍니다.
출처 https://www.museum.go.kr/site/main/exhiSpecialTheme/view/current?exhiSpThemId=1048889&listType=list